수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이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와 기관에 상품권 구매를 홍보하고 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전국 판매 규모 1위(193억9500만원)를 기록한 바 있는 수원시는 올해도 상품권구매와 이용활성화 홍보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관내 기업체와 기관 140여 곳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서한문을 보냈고, 업체를 방문해 설 명절 상여금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관내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공직자들의 명절 휴가비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자율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파장시장과 못골시장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현장투어를 실시, 상인들을 격려하고 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