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도·농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색깔 있는 마을 330개를 선정하여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까지 266개 색깔 있는 마을을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색깔 있는 마을 64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각종 농촌개발사업 등을 우선 지원함으로서 농촌지역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색깔 있는 마을은 농촌마을이 지닌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마을을 말한다. 농산물 생산, 유통·가공에서 도농 교류, 농촌 개발·생활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형태의 마을발전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색깔 있는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시책인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농촌마을에 산재하는 다양한 농업 및 비농업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의 경제적, 사회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관련 사업을 우선 지원하는 체계로 강원도는 2017년까지 마을특색과 발전 의지가 있는 색깔있는 마을 450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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