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17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원주시는 향후 5년간 65개 사업에 예산 643억 원을 투자해 여성친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확산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원주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자인, 여성 범죄예방 등 여성친화적인 특성을 살리고 ‘WHO 건강도시 원주’, ‘안전도시’와 연계해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2013년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 주민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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