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이 올해 기획공연의 계획을 발표했다.
천안예술의전당 공연기획 분야의 올해 기획공연은 초대형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지젤’, 공동기획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클래식 공연 ‘금난새 가족음악회’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다. 역사적으로 천안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소서노’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예술적 감동을 심어주기 위해 천안예술의전당과 서울예술단이 공동기획 한 뮤지컬 ‘소서노’는 3월 중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7회)에서 먼저 개막공연을 하고, 4월 초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회 본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도 선보인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양한 연극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역주부들을 주 고객층으로 한 11시 콘서트 ‘클래식 산책’도 진행한다. 이밖에 공연, 전시와 관련된 유수한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세계문화와 음악’, ‘인문학 아카데미’, ‘이야기 미술사’ 등 강의도 예정되어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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