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업소 등을 중심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생존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질병 발병이 가능해 겨울철에 쉽게 감염·전파되며 설사와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킨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 씻기 등 위생관리가 필수다. 날 것은 익혀먹고, 비가열 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해 먹는 것이 좋다. 물은 끓인 뒤 식혀 마시고 조리 기구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도 노로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