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이 2014년 2월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이용권(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3개 분야에 각각 이용권이 발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로 통합 운영되어, 수혜자는 문화예술?국내 여행?스포츠 관람을 카드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문화누리카드는 가구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에 청소년이 있을 경우 청소년 1인당 5만원(최대 5명)이 추가 발급된다. 공연?전시?영화 등 관람, 도서?음반 등의 문화상품 구입과 기차?철도?항공권 등 구입, 놀이공원 이용, 농구?야구?배구 등 스포츠 관람 입장권 구입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은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시작되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카드의 충전과 이용은 불가능하므로, 모두 신규 발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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