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소식 - 2014년 1월 3주

지역내일 2014-01-15

안양시, 비산3동 청소년공부방 농구교실
안양시 비산3동에서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농구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농구교실이 열렸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청소년 농구교실은 비산3동 관내 청소년 30명과 KGC프로농구단유소년 농구교실 안병익 팀장에게 공 다루는 법, 경기규칙, 기초 체력훈련 등을 안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1월 한 달 동안 배우게 된다. 비산3동 청소년 농구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한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양시 연고 구단인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상면 비산3동장은 “이번 농구교실을 열어 준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청소년공부방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며 “농구교실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공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독서문화진흥 우수상 수상
안양시는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3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시상식에서 독서문화진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는 도민의 문화향유권 기반 구축과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31개 시 군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7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각 학교와 대학도서관, 작은도서관 등과 네트워킹을 구축해 학교도서관 자료통합검색, 기업체 독서경영 지원, 군부대 교도소 도서지원, 동화구연봉사, 어린이 로스쿨, 힐링 독서정보 제공 등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호응을 샀다. 특히 지역의 51개 작은도서관에 7개 공공도서관을 연계해 보다 쉽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안양시,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겨울철 전력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이 지난 9일 범계역 일원에서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유관기관, 상인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관심유도와 대형 상가들의 자발적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평촌1번가 상인연합회원들과 평촌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평촌1번가 상가들을 중심으로 난방기를 가동하면서 출입문을 열어놓지 말아야 하는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사항과 겨울철 전력 피크시간대 건물 난방온도 20도 이하 유지, 영업 종류 후 옥외광고물과 경관조명 소등 등 전기절약 권장 사항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등록면허세 부과
안양시는 201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6339건에 13억5000여 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안양시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청으로부터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분류해 부과되며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23년 만에 상향조정해 과세하게 되었다. 납부방법은 전자납부, 가상계좌,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ARS납부편의시스템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안양 화재발생 원인 부주의 최다 비율
안양양소방서가 지난 8일 발표한 2013년 화재출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총 31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315건)대비 1.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는 22명(사망,1명 부상21명)으로 전년(32명)대비 31%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15억3000여 만원으로 전년 6억5000여 만원에 비해 234% 증가하였다.
이는 2월 15일 호계동 U금속과 평촌동 N초등학교,비산동 S축산 등 화재시 피해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화재가 114건(36%)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것과 전기제품의 부주의한 사용인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7건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요인 99건,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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