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이 말하는 암의 한의학적 치료

암, 면역력으로 극복될 수 있다!

지역내일 2014-01-15

신체 면역력 강화와 근본치료로 삶의 질까지 높여


우리나라 사망 1위인 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건강검진이 일반화되면서 지난 10년 새 암 환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 2012년 건강보험통계연보(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신규 암환자 수가 24만85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양방치료를 떠올린다.
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의 공격적인 치료로 암의 근본적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인지되면서 치료율이 높은 한방치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또한 양방치료와 더불어 진행, 체력적인 보완을 도와주고 암의 재발방지를 위해 한방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방치료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시켜 단순한 생명연장이 아닌 삶의 질까지도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의 한의학적 치료,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암승모(암 승리자 모임)카페의 한방 상담을 맡고 있는 김 원장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었다. 

솔숲


면역력 높여 신체 방어능력 키워야
암의 한의학적 치료는 암 환자 모두가 그 대상이다. 초기, 중기, 말기 환자는 물론 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재발 방지를 관리하는 사람들도 모두 포함된다.
암은 인체에서 무절제하게 번식하여 장기를 파괴하는 조직의 일종으로 이 조직들이 장기의 기능을 손상, 생명에까지 위협을 가하게 된다. 보통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런 비정상 세포가 발생할 경우 면역세포가 이를 공격함으로써 암 생성을 방해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신체의 경우 무방비상태로 비정상세포가 번식하게 되는 것. 암 치료에 있어서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다.
김 원장은 “한방치료에서의 면역세포조절은 nk세포(natural killer cell) 활성도를 증가시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라며 “nk세포는 혈액 내 백혈구의 일종으로 주로 골수에서 만들어져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흔히 암 치료로 실시하고 있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경우 암세포를 없애는 것이 주요 목표지만 치료과정에서 정상장기와 세포의 손상까지도 함께 일으키게 된다.
김 원장은 “암 치료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바로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런 면역치료는 면역력을 높여 내 몸의 방어능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발생한 체력과 면역력 저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산삼약침과 면역약침, 면역력 높이는 데에 큰 효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산삼약침과 면역약침은 필수다. 암에 대한 산삼약침의 효과는 매우 높다. 산삼과 약침의 장점이 결합된 산삼약침은 면역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항산화 효능도 가지고 있다. 효능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김 원장은 “산삼약침은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체력이 저하된 암 환자의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면역약침 또한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면역약침은 항암치료 중인 환자나 항암치료 후 면역관리·회복을 위한 환자, 또 말기암 환자 모두에게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암환자 경우 6개월의 집중적인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파동의학으로 암을 다스린다
파동의학도 병행된다. 파동치료는 ‘모든 물체에는 고유의 파동이 있다’는 원리를 기본으로 한다.
“인체의 각 장기는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장기에 어떤 이상이 생기게 되면 고유의 파동이 아닌 비정상적인 파동을 나타내는데, 이를 감지해 문제의 원인과 정도를 파악하고 원래 상태의 파동으로 되돌려놓음으로써 병을 치료하는 것이 바로 파동의학입니다.”
파동진단기의 기능과 결과는 놀랍다. 암은 물론 암의 전 단계, 작은 이상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단언. 예를 들어 위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어떤 위 질환인지의 세부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독소에 의한 문제인지 소화기 내분비계에 이상이 있는지, 아니면 면역의 문제인지까지도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
김 원장은 “수치화되어 나타나는 결과로 몸의 이상과 원인까지도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며 파동진단기로 진단된 신체의 이상은 파동의료기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파동치료의 정확도는 98%에 이른다.


김 원장은 “파동치료로 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면역치료로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암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며 “암의 한방치료는 신체 전체를 건강하게 되돌림으로써 삶의 질까지도 높이는 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솔숲한의원 김용식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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