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여성의원

요실금에서 해방되니 삶의 질 껑충 뛰었어요

부작용 없는 인티마레이저 시술 각광, 요실금은 물론 질 성형 효과까지

지역내일 2014-01-27

#40대 후반이 되면서 “갱년기에다 요실금으로 인한 우울증까지 겹쳐 살맛이 안 났다”는 김미현 씨(50세)는 최근 친구 소개로 받은 레이저 시술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소변 볼 때도 힘이 생기는데다 잠자리도 좋아졌어요. 주변에서 젊어졌다고 할 때마다 엔돌핀이 생겨서 더 젊어지는 것 같아요.”


임신과 출산 등으로 35세 이후 40~50퍼센트의 여성이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부끄러움 때문인지 요실금 치료에 적극적인 여성보다는 아직까지도 감추는 여성이 더 많다. 최근에는 김미현 씨처럼 수술이 아닌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도 요실금 치료의 길이 열리면서 젊은 층에서 노인층까지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대치동 앙상블 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을 만나 요실금 질환과 수술하지 않고 요실금 질환을 좋아지게 하는 다른 대안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앙상블


중년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소변이 모이면 방광이 팽창하고 반사적으로 괄약근은 수축된다. 어느 정도 소변이 차면 방광 벽의 감각신경이 뇌로 전달돼 괄약근의 수축을 조절하며 소변을 배출하게 된다. 문제는 방광 벽의 수축과 괄약근의 이완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요실금이 생긴다. 일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심지어 웃을 때나 물소리에도 요의를 느낀다면 요실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요실금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나오면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된다. 복압성 요실금 증세로 화장실 가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오줌이 나온다면 혼합성 요실금,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소변이 나오지 않지만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 가는 도중에 소변이 나온다면 절박성 또는 긴장성 요실금이라 부른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은 폐경이후 여성 호르몬 부족과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으로 요실금 증세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케겔, 요가, 다이어트 등 요실금에 효과
“가벼운 요실금은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높일 수 있는 케겔 운동이나 요가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이 있는 경우도 요실금이 심해질 수 있는데 체중을 조절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탄산음료 등을 제한할 경우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덧붙여 김재호 원장은 “이외에도 요실금은 약물치료도 효과적이고 골반근육을 강화시키는 전기 자극요법도 효과가 있다. 단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은 오랜 기간 지속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대안책으로 최근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수술을 하지 않고 부작용이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말한다.


“인티마 시술 후 부부관계도 좋아졌어요”
김 원장이 말하는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어떤 시술일까?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 YAG레이저로 수술 없이 질 벽과 요도 주위 조직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이다. 요실금과 질 성형을 동시에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인티마레이저 시술(이하 인티마 시술)에 대해 김 원장은 “오징어에 열을 가해 구우면 쪼그라들어 수축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라며 “레이저를 쏘아 질 벽을 좁혀줌으로써 질 점막의 탄력성이 좋아지고 현저하게 저하된 성감 능력까지 회복시켜 준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절개와 삽입을 통한 수술 치료의 경우 마취를 해야 하지만 인티마 시술은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며 시술 시간도 20분으로 짧고, 시술 시 통증이나 출혈도 없고 합병증 등의 부작용도 없어서 시술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사실 앙상블 여성의원 홈페이지에는 인티마 시술 후 요실금과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사례가 많이 올라와 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인티마 시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요실금을 개선하고 질 수축을 강화해 불감증과 오르가슴 증진으로 여성들의 저하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도움말 앙상블 여성의원 김재호 대표원장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요실금 자가 진단법


1.기침, 재채기, 웃을 때 소변이 나온다.
2.부부 관계 시 소변이 나온다.
3.소변 후 잔뇨감이 남고 개운하지 않다.
4.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5.자다가 깨어 2번 이상 소변을 본다.
6.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물 흐르는 소리에 소변이 나온다.
7.옷 내리기 전에 옷을 적신다.
9.몸자세를 바꿀 때 소변이 나온다.
10.소변 때문에 패드를 착용한다.


※3가지 이상의 증세가 있다면 요실금이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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