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뚜쥬루 과자점(대표 윤석호) 케이크를 관내 사회복귀시설 9개소에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복귀시설 관계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케이크 후원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사랑의 케이크는 매달 첫째 주 관내 사회복귀시설 9개소에 전달하며, 대상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질환자 시설까지 확대되었다.
동남구보건소 김기성 소장은 “사랑의 케이크 후원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 갖는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환우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와 관심어린 마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521-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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