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강원도청 별관 4층에서 열린 “2014 효(孝) 캠페인 선포식”에 참여, 효에 바탕을 둔 실천적 인성교육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희미해지고 있는 효 사상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세대 동행 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교육현장이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3월 개학과 함께 각 학교에서 △학생과 독거노인 자매결연 및 어른들께 편지와 감사문자 보내기 △학급별?학교별 효 실천 동아리 운영, △학교와 노인단체 자매결연 및 재능기부 업무협약, △학생들의 위문공연과 봉사활동 등의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중심으로는 지역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에서는 TV 캠페인 추진 및 학교별?지역별 실천사례 홍보로 효행을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연말에는 효행상을 제정해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기로 했다.
박을균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강원도 학교의 효 캠페인은 아이들 인성교육과 지역공동체의 건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이 앞장 서 세대동행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