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룸학원

독서, 논술, 국어에 대한 바른 길 제시

독서 통해 스스로 답 찾아가는 힘 키워줘

지역내일 2014-01-20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정작 학생들은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언어적인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독서와 언어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 배경지식의 밑거름이 되는 독서가 부족하면 결국에는 어휘와 이해력이 떨어지고 그 여파가 다른 과목까지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바른 독서, 바른 생각, 그리고 바른 표현을 원칙으로 삼고 있는 바룸학원의 성낙진 원장에게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시절에 독서의 힘을 어떻게 키워야 할 지 알아봤다.  

바룸
 
본격적인 독서는 초등 고학년 시기부터 시작해야
“초중고를 통틀어볼 때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시기에 독서를 가장 많이 해야 한다. 독서로 책을 이해하고 어휘와 어법을 알게 된다면 내신언어는 물론 대입 수능국어도 어려움이 없다. 결국은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한 독서가 자아성장의 기본적 토대를 이루는 자양분이 된다. 따라서 이때 독서에 전념해야 한다”라고 성  원장은 강조했다.
본격적인 초등 고학년의 독서를 위해 성 원장은 초등부 수업은 책을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책을 제대로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다음 목표다. 또한 올바른 독서를 위해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질문하고 생각을 이끌어 내야 한다. 책 선정 역시 읽어야 할 책과 읽고 싶은 책,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소설과 비소설의 균형을 모두 고려한 조화로운 책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중요시 되는 능력은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지 여부다. 특목중 입시에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이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비로 이곳의 초등학생들은 한 달에 2번, PPT를 이용한 토론 및 발표시간을 갖고 있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최대한 이용해 예의바르고 활발한 토론을 하고, 논리적 구조를 가진 올바른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정독 할 수 있는 힘 길러야
중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에 더해 그 책이 현재 우리사회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 고려해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중학과정에서 성 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4가지이다. 첫째가 독해능력의 기본기 갖추기, 두 번째가 정독을 위한 다독, 세 번째는 정독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 키우기, 네 번째가 암기가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한 문제풀이능력이다.
이를 위해 수업시간에는 다양한 형식의 글을 소화하면서 인간, 사회, 자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책읽기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근현대 문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의식을 키워주고, 통합독서로 다양한 주제를 서로 연관 지어 분석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주고 있다. 책읽기로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동시에 배양한다는 목표다.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 시험 문제를 풀 때 암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해를 하고 풀 수 있다. 또한 문제와 제시문의 내용을 활용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바룸학원의 중학과정에는 독서논술과 언어수업 이외에 신문수업이 반드시 포함된다. 신문수업은 약 15~20분간 학생들이 그 주에 읽은 신문 내용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거나 관심 있었던 기사 1개를 갖고 와서 요약하고 발표하는 수업이다. 한 학생의 발표가 끝나면 그 학생이 발표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다른 학생이 반복해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듣기능력, 읽기능력, 나아가서는 말하기 능력까지 한 번에 키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예비 고1을 위한 특화된 진로수업 마련돼
학생들이 평소 공부는 많이 하지만 정작 자신의 진로나 미래에 대해서는 막상 고3이 되고 난 뒤 비로소 심각하게 고민한다. 바룸학원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예비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 이전에 진로수업을 2~3회 진행하고 있다.
진로수업은 관련된 책을 읽고 난 후 학생 스스로 자아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토론 형태의 수업이다. 학생 자신을 가장 잘 알면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담임강사와의 토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때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보기도 하고 인성면접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진로수업은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 깨닫게 해줘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74-552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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