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올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분야별 개별시험과 본선 주행에 대비한 종합 점검을 시행하고, 분야별 연계상태를 실제 확인하기 위한 본선 시험운행을 실시하는 등 오는 4월로 예정된 전 구간 시운전에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본선 시운전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차량기지 내에서 차량을 주행해 주행?제동시험과 정보전송시험, 곡선통과시험, 구원운전시험, 차량과 지상상호 간 송수신 및 정보전송 상태에 따른 자동운전 장치에 대한(ATC/ATO)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본선 신호기계실별 레벨측정과 연동시험, 통신 및 스크린도어 등 타 분야간 인터페이스 시험을 진행 중이다.
본선 시운전은 4단계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며, 4월부터 3호선 전 구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 시운전을 실시, 정부에서 지정한 성능시험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입회 검사 후 충분한 성능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2014년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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