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원장 서민원, 이하 평가원)의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 심사 결과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금오공대는 ‘자체평가 환류 시스템 운영’으로 90개 인증대학 가운데 인증모범사례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시행됐다. 대학운영 전반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미인증 대학은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학자금 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
금오공대는 ▲대학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영역 53개 지표 심사 결과 인증을 획득했다.
금오공대 기획협력처 김태성 처장은 “이번 인증은 금오공대가 산학연구중심 특화대학으로서 국책사업의 유치와 대학의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기관인증평가는 총 96개 대학의 신청을 받아 87개 대학이 ‘인증’, 3개 대학 ‘조건부인증’, 6개 대학이 ‘인증유예’로 최종 판정되었다. 이번 인증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인증결과는 정부의 행?재정 지원 사업과 대학 평가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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