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로 만든 웰빙 국수 ‘장수옛날손국수’

경기도가 선정한 10대 명품점포 중 부천서 유일

지역내일 2014-01-16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점포 인증사업을 추진했다. 도내 189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대상으로 공모접수를 실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10개 점포를 경기도 명품점포로 선정했다.
부천 지역에서 선정된 명품점포는 소사 역곡남부시장 내 자리한 장수옛날손국수가 유일하다. 장수옛날손국수는 천연재료로 만든 웰빙 국수 가게다. 

국수

명품점포라는 명성에 걸맞게 원재료 선정에 가장 신경을 쓴다. 국수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밀가루는 품질에 따라 원가 차이가 큰 편인데 비용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늘 최상품의 밀가루만 고집한다. 또 노랑, 분홍, 초록 등 은은한 국수의 색을 내는 데는 쑥과 단호박, 검은콩, 감자, 흑미, 시금치, 다시마, 제주도 산 백련초 등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재료만 사용한다.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고운 색감을 낸 덕분에 몸에는 물론 맛도 좋은 옛날 정성 그대로의 방식으로 만든 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재래식 기계로 한 가닥 한 가닥 직접 면을 뽑는 옛날 전통 방식 그대로 국수를 만든다. 또 가게 안쪽에 별도로 건조장까지 마련해 인공적으로 말리는 기계 없이 100% 자연 건조시켜 만든다. 때문에 국수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면을 뽑아서 말리기가 부족할 정도로 금방 팔려 나간다. 간혹 때를 잘 못 맞추면 마른 국수가 없어 허탕을 치기도 할 만큼 인기가 좋다.
여름철 인기 메뉴가 소면과 메밀생면, 콩국수면이라면 겨울철 인기 메뉴는 단연 칼국수와 만두피다. 특히, 만두피는 일단 기계로 반죽해 1차로 널따란 면을 뽑은 후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두께와 크기를 조절하는 직접 만든 수제 만두피다. 덕분에 시중에서 파는 만두피와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밀가루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피 역시 단호박, 쑥, 백련초 등을 섞어 고운 색을 더했다.
이곳의 국수와 만두피를 비롯한 모든 식품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만큼 보관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구입 후 이틀 이내에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및 냉동 보관해야 한다.


위치 : 소사구 괴안동 116-10(경인로498번길 41)
문의 : 032-351-8407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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