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겨울 힐링여행 장소로 눈꽃과 얼음이 어우러진 축령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도내 12곳의 자연휴양림을 추천했다.
자연휴양림은 계곡, 기암괴석, 울창한 나무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숙박시설과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이용객이 110만 명에 이르는 등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이용이 가능한 휴양 및 여행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축령산과 강씨봉 자연휴양림 등에서는 얼음동산, 눈사람, 얼음조형물 등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하얀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겨울 자연휴양림에서는 썰매타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기구와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운 겨울 가까운 경기도내 자연휴양림을 이용해 가족 모두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전통 놀이도 즐기며 힐링과 건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9개소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겨울철 경기 도내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1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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