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3년 1월 1주

지역내일 2014-01-06

서초구, 2013년도 중앙우수제안 대통령 표창 수상
지난해 12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정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중앙우수제안 포상식에서 서초구청 서희봉 부동산정보과 과장과 임택범 주무관이 실행 제안한 ‘벽면형 도로명판 창의개발 및 전국 확대시행’이 대통령 표창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중앙우수제안은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중앙·지자체에서 접수된 우수제안 304건을 예비심사(1차)와 온라인 국민평가(2차), 분야별 심사(3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심사위원회에서 면접 및 종합심사(4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벽면형 도로명판 창의개발 및 전국 확대시행’은 골목길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로변에 설치된 차량 위주의 기존 현수식(전신주나 보안등에 높이 설치하는 방식) 도로명판을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 설치할 경우 보행 중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벽면형 도로명판’은 건물 벽면 눈높이 위치에 부착해 보행자들이 이 도로명판을 보고 쉽게 골목길을 찾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표시했다. 또, QR코드를 삽입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주변 지도검색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넌-스티커 재질로 광고물 부착은 불가능하다. 이처럼 실용적인 ‘벽면형 도로명판’은 개당 설치비용이 35,200원으로 서초구 전면 설치로 현수식 도로명판 대비 4억9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전국에 설치할 경우엔 약 1,13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서초구,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위해 노력
서초구가 건축물, 공공시설물, 새 주소 지역안내판 등에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고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11월 정류장 표지판만 서있던 관내 30개 마을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마을버스 승차대’를 설치했다. 교통편의 시설인 마을버스 승차대에 태양광 발전을 적용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방배열린문화센터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었으며 특히 냉난방 에너지 절약에 신경 썼다.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방배열린문화센터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창호면적비율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 외벽에 단열성능이 강화된 단열재를 설치하고, 창호는 기밀성 1등급 제품을 사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냉난방이나 시설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포함해 이곳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약 72% 이상을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얻도록 설계했다. 그밖에 새집증후군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자재, 실내오염 저감 자재, 탄소성적표지 인증자재,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태양광LED 지역안내판을 예술의전당과 우면2지구에 각각 설치했다. 또, 빌딩이나 건물 등에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적극 독려한 결과 올해 총 32곳의 건물과 주택 184곳이 동참해 고효율 냉난방기나 창호로 교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서초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효율화 확대를 위한 ‘2013년도 원전하나 줄이기’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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