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구미시정결산] 강한경제 건강한도시

지역내일 2013-12-28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실현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던 2013년 구미 시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목표 360억불 초과 달성, 5공단 및 확장단지 조성 가속화 및 산업구조 다각화로 강한 경제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 중심 녹색수변도시 밑그림을 완성하고, 약속된 일자리 창출, 고품격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더 큰 행복구미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민선4기 이후 11조4천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 구미시는 지난 9월 LG디스플레이(주) 8326억원 신규투자를 비롯, 민선4기 이후 총 1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시는 박근혜 정부 공약사업인 ‘K-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비롯,‘금오테크노밸리’ 조성,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등 대형국책사업인 추진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의료기기, 바이오, 광학,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독일 및 미국의 기업 및 연구소와 국제협력을 맺어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탄소제로 ‘녹색도시’로 성장 = 경제적 성과와 함께 녹색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낙동강 구미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수립, 낙동강 중심 녹색수변도시 밑그림을 완성하고,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건립 및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추진,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등을 통해 탄소제로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 개최,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전국 최초 개소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환경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고품격 문화교육도시 조성 = 시는 박정희대통령 민족중흥관 개관, 생가주변 공원화 사업,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구미의 대표 아이콘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에 구미학숙을 건립하고, 초?중 무상급식 지원 확대,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인국 55만 시대를 대비해 202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야간경관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내 생태공원과 3대 도시숲 조성 등 공단도시를 녹색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 시는 여성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구미를 앞당기고 있다. 시는 8년 연속 전국 복지정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대상 등 전국 최초·최고·최다 타이틀 획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앞서가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내년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고 ‘국가 5공단 조성, 수출 500억불 달성,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42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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