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눈과 입이 즐거운 카페 ‘슈가봉봉’

방학 맞은 사춘기 딸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브런치

지역내일 2014-01-02

‘아이들 방학은 엄마들 개학’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방학하면 엄마들 마음도 느긋해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달콤한 늦잠도 즐기고, 아이와 분위기 좋은 맛 집을 찾아다니며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늘 바쁘게 종종거리던 부산스러움 대신 하루 날 잡고 느긋하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온전히 누려보자.     

슈가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카페 슈가봉봉이다. 슈가봉봉은 여러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브런치 메뉴가 다양해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많아 디저트 카페라고도 불린다. 또 메인 메뉴인 피자가 워낙 맛있어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는 바나나프랜치토스트다. 사춘기 특유의 까칠함과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풀어주기 딱 좋은 달콤한 메뉴다. 또, 보다 단순하고 기본적인 브런치를 원한다면 아메리칸 블랙퍼스트가 알맞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와 소시지, 웨지감자, 베이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모조리 들어 있다.
피자와 수제 샌드위치도 유명한데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유기농 샐러드가 서비스로 나온다. 특히, 이곳의 피자는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샐러드피자, 바질페스토샐러드피자 등이 유명하다. 
다이어트 걱정에서 자유롭다면 디저트 메뉴도 있다. 허니브래드는 부드러운 빵 위에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생과일이 얹어져 있으며, 그 위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것으로 먹기 아까울 정도로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이곳은 시간의 제한 없이 하루 종일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5000원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적립혜택도 있으니 단골이 될 예정이라면 적립쿠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자꾸만 어긋나는 사춘기 딸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얼어붙었던 아이 마음도 스르르 풀어질 것이다. 
 
위치 : 원미구 조마루로 97번길 33-11
문의 : 032-322-9006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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