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사는 중요 과목이다
교육부의 한국사 교육 강화 조치로,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열을 망라하여 전체 수능 응시생에게 필수과목이 되었고, 고교 내신에서도 2개 학기에 걸쳐 6단위(1주에 1시간수업이 1단위)로 배우게 되었다. 예비고1이 되는 학생부터 한국사의 중요성은 수능에서나 내신에서나 실로 막중해진 것이다. 일선학교 대부분이 한국사를 고1 교육과정으로 편제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여, 2017학번이 될 예비 고1 학생들은 한국사 공부를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율적 전략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명문대 지망예정인 학생들은 고1 내신 한국사 학습을 통해, 수능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심화학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영어듣기 실력을 중학교 때 만점 수준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일반적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한국사 1등급 학습전술은 단권화(單券化)가 왕도이다
한국사 시험에서 내신이나 수능이나, 교과서 내용이 출제의 중심이며, 선배 수험생들은 교과서 구석구석에서 ‘찔러내는’ 문제에서 높은 오답률을 기록해왔다. 교과서에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핵심개념을 보완하며, 스스로의 학습내용을 추가함으로써 자신만의 서브노트 교재를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단권화(單券化)된 교재로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한국사 완전정복의 정도(正道)이다. 수능시험 직전에는 교과서에 있는 지도?그림과 읽기자료·도움글, 그리고 심화자료를 단원별·주제별로 별도의 총정리를 해야 한다.
먼저 뼈대를 만들고, 살을 붙여 나가자
처음부터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무조건 암기하려는 학생이 많다. 그런 방법은 한국사 공부를 어렵게 만든다. 억지로 암기하려하지 말고, 여러 번의 통독(通讀)으로 흐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사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우리나라의 변화상이다. 각 사건 하나하나를 아는 것보다는 그 사건이 왜 일어났으며, 또한 그 사건의 영향은 어떠한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먼저 정치사 분야의 교과서 본문 위주의 속독(速讀)을 통해서, 정치사를 중심으로 한 큰 흐름(뼈대)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경제·사회·문화사의 구체적 내용(살)을 암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큰 흐름이 도저히 잡히지 않는 학생은, 중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거나, 서점에 가서 ‘재미있는’ 한국사 관련 서적(만화 등)을 골라 보는 것도 방법이다.
최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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