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장하는 광주 새 야구장 개장식 기념식수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모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새 야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식 기념식수 행사에 일반 시민대표로 참여할 시민참여자 11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야구장’이라는 콘셉트로 추진해 온 광주 새 야구장의 건립 취지에 맞게 개장식 행사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민대표는 새 야구장에서의 타이거즈 v11을 기원하는 의미로 11명을 선정한다. 지역,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구 또는 무등경기장과 관련된 사연이나 새 야구장에 대한 소감 또는 희망사항 등 사연을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등을 통해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선정, 개장식에서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민대표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나무 앞에 설치해 영구적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4일부터 내년 2월5일 오후 6시까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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