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부활’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가 어느 날 여행을 하던 중 조그만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한 소녀가 계속 울고 있기에 물었다. “어머니, 어떻게 해서 이 예쁜 아이가 계속 울고 있지요?” “이 아이는 선생님이 갖고 계신 하얀 백합 꽃 무늬의 가방이 갖고 싶어 울고 있답니다.”
그 말을 들은 톨스토이는 며칠 후 다시 찾아 올 때 가방을 선물하겠노라고 약속한다. 바쁜 생활 속에 그 소녀와의 약속을 잊고 지내던 톨스토이는 어느 날 문득 소녀와의 약속이 생각나 시골에 있는 그 집을 다시 방문한다. 그러나 아이는 백혈병으로 숨을 거둔 다음이었다.
소녀의 어머니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 톨스토이는 ‘아이는 갔지만 약속은 살아있다’면서 소녀의 무덤가로 달려가 가방을 나무 십자가에 걸어 놓고 비석을 세워줬다. 여러 해가 지난 후 한 조각가가 나무 대신 돌로 만든 십자가와 조각한 가방을 놓고 ‘프라우다(pravda)''라는 글을 새겼다고 전해진다. ‘Pravda! 사랑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프라우다(pravda)는 ‘약속’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진실을 가리키는 러시아 말인데, 그 후 이곳 ‘프라우다’는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리더는 진실해야 하며 약속의 소중함을 알고 신뢰를 바탕으로 했을 때 소통이 가능하다. 어떻게 하면 신뢰를 주고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인간관계에 있어 첫 인상과 호감은 인간적인 매력의 기초가 된다. 첫 인상이 좋으면 뒤에 나쁜 인상을 주는 단서가 나와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초두효과라고 한다. 한마디로 신뢰와 소통을 위한 인간적인 매력의 시작은 첫인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의 얼굴, 목소리, 체격, 의복, 몸짓 등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첫인상이 형성되지만 그중 으뜸은 바로 미소다. 카네기연구소 100년을 기념해서 만든 카네기100년 봉사클럽 나눔의 공간 신조는 바로 미인과 미남 되기다. 미인과 미남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미인은 미소 짓고 먼저 인사하는 사람을 말하고, 미남은 미소 짓고 남 배려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2014년 우리 모두 미인과 미남이 되어보자.
데일 카네기 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카네기 청소년(초중고) 대학생 리더십 캠프 : 2014년 1월 2일(목)~4(토) 2박3일 캠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
스카이뉴스 : 휴먼스피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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