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주립대 정규 해외학위 프로그램 ‘G2 CUDP’

미국, 중국 유학의 경쟁력 동시에 취할 기회

정식 유학생 자격으로 중국 하문대학교 입학 후 AAU 소속 명문 주립대 2학년으로 진학

지역내일 2013-12-24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Columbia) 아시아센터가 한국 예비대학생들을 위해 중국의 하문대학교(Xiamen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규 해외학위 프로그램인 ‘G2 CUDP’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와 정치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G2) 두 나라 유학을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주리


AAU 소속 명문 주립대 진학 위한 신개념 해외학위 과정
미주리대학교는 미국 50대 명문주립대중의 하나로 북미지역 최우수 대학연합인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중국 복건성 하문시에 있는 하문대학교는 1921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사립대학교로 2013년 중국대학 순위 20위와 100대 아시아대학에 선정된 명문대이다.
미주리대학교는 1998년 아시아 국가들과 보다 긴밀하게 교류하기 위해 아시아센터를 설립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지난 15년간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대학과 기업체, 정부기관 등 120여 단체와 60여개에 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4,0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문대학교와 협력해 G2 CUDP과정 입학생들에게 미국과 중국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Sang S. Kim 센터장은 “미국에서도 중국어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중국어에 능통한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기로 하는 등 중국을 알고자 하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중국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학생들도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알아야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G2 CUDP과정은 유학에 관심이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하문대학교 정식 학생으로 입학 보장
G2 CUDP과정 입학생들은 하문대학교 정식 유학생 자격으로 입학이 보장돼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과과정만 충실히 따라갈 경우 정식 대학생 자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과정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1학년 과정은 하문대학교 정교수진의 중국어 기본과정 및 교양과목 영어강의,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주관하는 방과 후 보강으로 구성된다. 1학년 과정 동안 공통 교양과목과 인문계, 이공계별 전공 교양과목 등 미주리대학교가 지정하는 과목을 수강한 후 30학점을 취득하고 일정한 영어수준을 갖추면 미주리대학교 2학년 진학이 보장되며 AAU 소속 다른 명문 주립대 편입도 가능하다. 물론 하문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도 있어 각 학생의 목표에 따라 최종적으로 중국유학이나 미국유학 중 희망대로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유학비용도 이 과정의 장점 중 하나이다. 미주리대학교 국제학생 학비는 연간 23,500달러로 미국 상위 50대 공립대학 평균학비의 80% 수준이다. 또한, 하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G2 CUDP과정 1년차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 교재비, 보험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 학사관리팀의 방과 후 보강 및 특강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연간 26,500달러이다. 2학년부터 미주리대학교에서 공부할 경우 연간 약 35,000달러 내외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1학년 과정 동안 성공적인 미국유학 위한 준비
G2 CUDP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미국 대학 진학에만 중점을 두었던 예전 ‘1+3 국제전형’의 문제점을 보완해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해준다는 점이다. 우선 이 프로그램을 위해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에 개설된 한국사무소에서 상담과 설명회 등 입학과 관련된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따라서 중간 대행료 없이 모든 학비가 미주리대학교로 직접 송금돼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문대학교에서 1학년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멘토링 팀을 파견한다. 이 멘토링 팀은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과 후 보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현지생활 및 학사관리 등 적응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준다. 따라서 유학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첫해에 유학에 대한 동기부여로 학습의지를 다지게 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및 생활태도를 형성해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졸업 때까지 관리
1학년 과정을 마친 후 미주리대학교 2학년에 진학한 학생들은 본교 아시아센터 스태프들이 맡아 기본적인 생활부터 학습적인 면까지 세세하게 관리해준다. 아시아센터의 Sang S. Kim 센터장도 직접 월 1회 1:1 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 여부를 살핀다. 이렇게 각 학생의 전반적인 유학 상황을 확인한 후 자세한 내용을 한국사무소로 전달하기 때문에 학부모들도 자녀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미주리대학교는 신입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학생들끼리 한데 묶어주는 FIGs(Freshman Interest Group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G2 CUDP과정을 통해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 본교 재학생인 미국인, 중국인 친구 각 한 명씩을 버디로 연결시켜주는 ‘G2 버디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슷한 전공이나 관심분야별로 매칭을 해주는데다 특히 1학년 과정 동안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중국어까지 익혔기 때문에 중국인 친구와 쉽게 친해질 수 있다.
미국 대학은 4년 졸업률이 50% 이하인 곳이 많을 정도로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운 편이며 유학생들의 졸업률은 그보다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유학생들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2학년 진학 후 졸업 때까지 전공별 학사관리를 포함한 코칭을 계속해준다. 이렇게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G2 CUDP과정을 직접 주관하고 체계적인 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상담 및 문의 : 02-6001-3177~8, www.muaac.org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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