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자녀 영어 공부에 걱정이 많으시다. 새 학년이 되기 전, 긴 겨울방학에 어떻게든 영어공부는 시켜야겠고, 해서 무작정 옆집아이 딸려 성적 올렸다는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를 붙여본다.
현실적으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영어공부 하는 방법이 다르다. 대학입시가 목표인 고등학생의 영어공부 얘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우선 방법이 잘 못되면 영어에 많은 문제를 겪게 될 중학생 영어부터 먼저 생각해 본다.
시대가 변하면 교육방식도 바뀐다. 이제는 동시통합학습 IEL이다.
1919년 일제가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영어 교육을 허용한 이때가 바로 영어교육이 잘못된 시발점이었다. 책은 영국에서 들어왔으나 가르치는 선생들이 문제였다. 영어를 그저 학문으로 생각하여 순 이론만 가르치고 의사소통은 완전 무시했다. 그러다 1982년 교육당국은 의사소통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일본의 잔재인 문법-번역식 영어교육에 갇혀 헤나지 못하고 있다.
언어의 종합적 발달은 무시한 채 허구한 날 듣기, 독해 등을 따로 공부하고 있다. 각 영역이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한 가지만 생각하는 편식적 학습을 한다. 시험을 영역별로 본다. 그렇다면 영역별 학습이라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영어의 영역은 사실 구분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일 뿐, 실제로 영어를 습득하는 데 각 영역이 통합되어 전이적 역할을 해야만 비로소 언어 능력이 활성화된다. 시험은 따로 보더라도 학습은 통합적이야 한다.
그렇다면 방법이 뭘까? 듣기를 중심 도구로 하는 전 영역 동시 통합학습이다. 듣기는 언어 습득의 대표 영역으로 말하기?읽기?쓰기 능력에 직접 영향을 준다. 소리는 뇌 속에서 문자 이미지화된다. 듣기만으로도 상당한 독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듣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면 말하기 능력은 어렵지 않게 습득되며 읽기능력과 쓰기능력을 포괄하는 특별한 전이효과가 있어 전 영역이 동시 활성화 된다.
영어공부를 아무리 해도 결과가 없는 이유로 전문가의 말을 들어 보자. "(전략)교습법의 문제다. 한국인은 읽기 위주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영어 문자를 소리로 바꾸는 지식이 없다. (중략) 한국인들은 영어 문자와 소리 간의 규칙을 모른다.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주간조선 2013.11.29 “한국인, 읽기 뇌만 있고 듣기 뇌는 없다”, 고려대학교 남기춘 교수)
영어, 제대로 된 학습 방법이면 실력과 점수가 동급이 된다. IEL이면 가능하다.
최고의 영어 교재 영자신문
얼마 전의 일이다. 몇이 모인 자리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중에 좀 뜸했던 촛불집회가 화재로 등장했다. 그 중 누군가가 영어선생인 필자에게 촛불집회를 영어로 해보란다. 멋쩍한 기분에 다른 이에게 넘겼더니 candle meeting이란다. 한 바탕 웃음이 터졌다. ''촛불집회'' 어떤 책 속에 그런 표현이 있을까. 기억이 없다. 신문에는 있다, 영자신문으로 필자의 학원이 가르친 아이들은 웬만하면 다 아는 말이다. candle vigil이라고.
책은 너무 문어적이고 상투적이다. 시대에 맞는 멋지고 세련된 표현은 찾아보기 어렵다. 너무 딱딱하고 틀에 박혀 지루하다. 첫 장부터 끝까지 글의 수준과 표현 방법이 똑 같고 모두 문제풀이다. 화제와 소재가 제한적이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문법-번역식이다. 매일 선생님의 똑 같은 말, ''주어, 동사''... 의사소통 능력 훈련이라고는 눈 닦고 봐도 없다. 사정이 그러하니 점수 다르고 실력 다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아이들이 질릴 만도 하지 않은가.
그러나 영자신문은
1. 화제나 소재가 다양하여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2. 표현이 살아있어 영어를 배우는 학생에게 최적한 자료다.
3. 다양한 글의 수준을 접하므로 유창성 습득에 좋다.
4. 한 편의 스토리가 완벽하여 글 구성 연습에 최적하다.
5. 기사를 듣기와 병행함으로서 문장 기억이 쉽다.
6. 어법, 문법을 실천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7. Article Report로 자동으로 writing실력을 향상 시킨다.
영자신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중심교수법, 주제 중심 접근 훈련이 가능하여 필수 수업 교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참여 학습에 근간을 둔 통합학습법을 이용하여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책과 같은 단순 패턴식 영어 풀이가 아닌, 체득적으로 영어 연습과 훈련을 할 수 있는 최고의 교재다.
끝으로 한 마디만 더, 영어공부의 왕은 반복학습이다! 교육은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행위이다.
이승환 원장
IEL(영어동시통합학습법)창안자
EMC영어전문학원
송파구 방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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