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1482마리를 포획처리 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제도를 운영해 작물별?생육단계별 차등 적용하여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피해보상 신청건수 223건, 피해보상면적 11만2485㎡에 대해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원주시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억제를 위해 과다 번식 방지에 힘쓰는 한편 야생동물 고유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농가에 대해 설치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농가 출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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