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 한해 산불피해를 예년에 비해 40% 줄이고, 재난성 대형 산불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2005년 양양 낙산사 대형 산불 이후 8년 연속 ‘대형 산불 없는 해’ 목표를 달성했다.
강원도는 강원도의 자산인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정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려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중 산불감시 및 홍보를 위해 헬기 임차비로 34억원, 기계화 시스템·무인감시카메라 등 43억원을 투자하고 산불유급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연인원 49만명, 245억원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관리와 자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해 산불·산림·환경·기상 등 전문가와 관계관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5년 제6차 세계산불총회를 평창 알펜시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도청 안승일 산불방지담당이 ‘근정포장’을, 횡성군 양명모 산림보호담당은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인제군 길현순·태백시 김지성·평창군 박창복은 ‘산림청장 표창’을, 강릉시 오죽자율방범대는 ‘산불방지 우수시민상’을, 강릉시 전제용 산불예방담당은 ‘산림포돌이상’을 수상했다. 원주시 지정면 월송1리는 ‘산불 없는 마을상’ 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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