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기름값이 18주만에 반등하며 올 들어 최장 기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멈췄다. 국제유가 상승세로 정유사들이 잇따라 공급가를 인상하고 있어 당분간 도내 기름값도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지난주 도내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0.66원 오른 ℓ당 1,887.98원을 기록, 이로써 지난 8월 첫째주 이후 18주 연속 하락했던 도내 기름값 하락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역별로는 양구가 ℓ당 1,941.10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성이 1,835.00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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