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시청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구미시가 추진해온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현황 설명과 시범지역 야간조명 계획 보고, 각계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시민설명회개최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고,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통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다. 또 상시자문위원(Master Planner)을 구성, 시행하는 등 용역 전반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이번 용역은 구미시 전역에 대한 현장조사와 다양한 조명실험과 측정을 통하여 구미시만이 가지고 있는 야간경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야간경관 명품도시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추진전략 제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세부계획 수립 ▲야간경관 관리 및 제도개선 ▲시범지역 기본설계 등 구미시 전역에 대해 첨단도시에 어울리는 빛의 통합적 인프라구축과 에너지 절약형 야관경관의 중ㆍ장기 개선의 목표로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미시청 건설도시국 김석동 국장은 “야간경관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향후 구미시가 추진하는 모든 야간경관 사업에 체계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구미시 야간경관을 체감하게 될 것이며, 이는 명품 디자인도시 구미의 위상 정립과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 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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