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 창단연주회가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 위에 지난 4월 ''2013년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된 후, 아이들의 땀과 열정으로 준비한 뜻 깊은 공연이다.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 예술교육에서 출발한 ‘엘 시스테마’는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본래적 서정을 되찾을 수 있음을 확인시킨 모범 사례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행해 전국 17개 지역거점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중심으로 아동 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함께 지역공동체와의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와 운명 교향곡, 동요 메들리,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2번, 리베르 탱고. 가족오케스트라와 함께 에델바이스, 교과서 음악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의 이번 연주는 차문호 경남대학교 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사)아름나라 어린이예술단이 객원 출연한다.
창단 연주에 앞서 17일 저녁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코리안 드림 신포니에타’와 교류음악회를 갖는다.
공연 일시 : 12월 19일(토) 저녁 7시 30분
공연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
티켓 : 무료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넌버벌 퍼포먼스 ‘NANTA’
세계가 감동한 행복한 두드림
NANTA가 젊어졌다. 15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난타가 청춘NANTA로 재무장한 것.
강렬한 비트와 풍성한 사운드, 열정과 끼가 넘실거리는 춤과 퍼포먼스가 심장을 두드리고. 언어 없는 몸짓 소통으로 국경도 성별도 나이도 허문 그 자리에 웃음 폭탄을 터뜨리는 만국공통어가 되고 만다. 음악에서 마술로, 코믹드라마에서 서커스로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퍼포먼스가 환상적인 감동을 전한다.
관객과 호흡하며 관객을 주인공으로 끌어가는 쌍방향 공연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만들어 낸다.
전통 리듬과 멋들어진 춤사위, 따뜻함이 녹아 있는 신명나는 놀이 한판. 특별함과 독창성,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로 온가족을 위한 최고의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다.
공연 일시 : 12월 21일(토) 오후 3시, 7시 / 22(일) 오후 2시, 6시
공연 장소 : 성산 아트홀 대극장
문의 : 055-268-7900
티켓 : R석 60,000원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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