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 인력 양성과 업무협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거제시와 거제대학교, 양대 조선소가 손을 맞잡는다.
거제시는 오는 20일(금) 오후 거제대학 정보센터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시장, 정지영 거제대학교 총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주)대표이사, 박대영 삼성중공업(주)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역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과 대학,시청,산업체의 기자재 공동활용, 산·학·관 공동 기술지원 및 연구개발,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교직원 및 공무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및 견학, 주문식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앞으로 산학관 협력 확대와 조선해양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기능인력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등과 거제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공동 보조를 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지역에서 산학관 현약을 맺은 기관은 거제공고(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와 경남산업고(건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이다.
한편, 한 해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거제대학교는 2013년도 취업률 85.9%로 전국대학 중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취업률이 높고 경쟁력도 뛰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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