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오줌이 새는 배뇨이상으로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비교적 많은 여성들이 증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나 정보의 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은 초기발견과 진단, 치료로 80% 이상 증상의 호전과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고, 치료를 두려워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으로 해결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요실금 수술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 새롭게 도입된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통해 수술 없이 요실금을 완치할 수 있어 요실금 환자들에게 많은 인기를얻고 있다.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기존의 절개와 삽입을 통한 수술적 요법과는 달리 시술과정에서 마취나 절개가 없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시술시간이 20분으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89세의 복압성 요실금(기침과 재채기 시 소변이 새는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밤에 자다가도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이 혼합된 형태의 증상을 호소한 고령 환자가 인티마레이저를 통해 치료효과를 본 사례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인티마레이저가 효과적이고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자궁경부의 구조와 골반근육의 상태와 움직임을 고려하는 시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는 요실금이 3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젊은 만큼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진료에 민감해 하고 울기도 한다. 요실금으로 인해 우울하고 자신감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곤란해 진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런 환자에게 인티마레이저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또한 인티마레이저는 임신과 출산으로 질이나 외음부가 늘어나 성적 만족도가 떨어져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고,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들어 성감향상은 물론 소원해진 부부관계를 새롭게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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