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서 생각보다 나오지 않은 성적에 실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기쁨보다는 절망을 안겨주는 과목이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좀 더 재밌게 공부하면서 성적도 올릴 수 있을까. 차별화 된 오답 관리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을 향상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는 안산 정상수학학원을 찾아 그 해법을 알아봤다.
- 전 학년에 걸쳐 수학은 중요한 과목이지만 특히 예비중1과 예비고1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진학 후 3년이 결정된다고 해도 좋을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예비중1과 예비고1 학생들이 지금부터 해 두어야 할 공부가 있다면.
이창헌 원장: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되며 공부해야 할 수학의 양이 급격히 많아진다. 초등부에 비해 중등부의 수학 공부 분량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고등부는 약 5배 정도 공부 분량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새로운 기호, 연산, 공식들에 대한 부담이 상당하다. 선행의 필요성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나친 선행보다는 심화학습에 비중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 예비중1의 경우 초등과정에서 연산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연산을 완벽하게 공부해 두어야 한다. 특히 분수 연산에 대한 학습은 꼭 필요하다.
개인별 오답관리로 성적 향상은 물론 수학적 흥미까지 ↑
-학부모들 사이에 성적 잘 올려주는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지.
성영민 원장: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오답관리를 얼마나 잘 하는가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이 달라진다. 정상수학학원은 학생들의 오답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오답 노트 관리가 아니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매회 테스트를 보고 오답문제를 당일 반드시 해결한 후 집에 돌아간다. 또한 오답을 분석해서 주기적으로 반복 테스트를 실시한다. 특별할 것 없는 관리 같지만 개인별로 오답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새로운 오답시험지를 받을 때마다 재밌어하고 좋아한다. 고3학생들의 경우 학원 테스트와 모의고사 등의 오답을 개인별로 모두 프로그램화 해 수능 전에 반복해서 풀린 결과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창헌 원장: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다. 두 번 이상 틀린 문제는 ‘킬러 문제’로 분류해 특별히 반복 학습을 시킨다. 오답을 풀 때에는 풀이과정을 확실하게 연습시킨다. 수학적으로 꼭 써야 하는 내용을 빠트리지는 않았는지, 순서대로 적었는지, 사고는 제대로 했는지를 담임선생님이 직접 철저하게 첨삭하고 있다. 오답시험지를 통한 이러한 관리는 저학년부터 풀이습관을 제대로 만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강사의 역량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강사는 많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는 강사들을 만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정상수학학원이 강사 채용시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을 중요하게 보는 까닭이다.
학교별로 시험 문제 유형 분석 “완벽 내신 대비”
-학교별로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있다. 정상수학학원의 내신대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성영민 원장: 안산지역 학교의 내신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교과서 익힘중심 유형이 있는가 하면 일반필수영역이 있고, 심화영역으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학교가 있다. 내신 관리 기간에는 학교 유형에 따라 교과서 익힘 중심으로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일반필수영역의 경우 유형을 빠트리지 않는 연습으로 문제푸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특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심화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보다 심화된 문제들을 내신기간에 집중해서 다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상수학학원의 차별화 된 오답관리와 내신지도 관리는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문의 031-413-0413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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