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수상실적이 놀랍다. 월 평균 5회 이상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센티브만 251억원에 달한다. 12월에 몰린 각종 평가를 감안하면 수상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상실적은 시 업무 전반에 걸쳐 46건에 이른다. 매주 한 번씩 상을 받은 셈이다.
주요 수상내역을 보면 기획관리실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시도지사 매니페스토약속실천계획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안전행정부가 평가한 ‘2013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2013년 광특회계 성과평가 3년 연속 1위’ 등을 수상했다.
경제산업국은 ‘2013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평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과학문화산업본부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 내나라 여행박람회 최우수 홍보상’등을 수상했다.
김기원 시 공보관은 “수상실적을 들여다보면 올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며 “부서별 노력한 땀의 결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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