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연말까지 동물등록제 계도기간 운영
송파구가 올해 연말까지 ‘동물등록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동물등록제’ 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동물등록제’ 등록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구에서 지정하는 동물병원(www.animal.go.kr 참고)에 반려견을 동반해 방문해야하며, 내장형 전자칩 삽입(2만원), 외장형 전자태그부착(1만5000원), 동물인식표 부착(1만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 제도 시행 이후 연말까지는 등록 계도기간으로 현재 송파구에는 9640마리가 등록됐다. ‘동물등록제’가 전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등록하지 않을 경우 20만~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등록을 독려하는 한편,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내년부터는 미등록 등 위반행위에 대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문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02-2147-2500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 진로탐색 교육
송파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진행한다.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석촌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생이다. 직업 상담 실무경험이 많고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시민일자리설계사 2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내 ‘직업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2시간의 수업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직업의 정의,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미래의 유망 직종 등을 알려준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뚜렷한 직업관과 목적의식을 심어주게 되면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진로탐색 교육의 호응도를 설문조사하여 향후 관내 초등학교 및 직업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학교는 이달 20일까지 송파구청 일자리지원담당관(02-2147-3090)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소식
새옷 입은 강동구홈페이지
강동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12월2일부터 새로운 홈페이지로 개편했다.
메인 메뉴에 대한 펼침 기능을 구현해 한 번의 클릭으로 하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블로그 형식의 ‘Story 강동’ 을 신설해 강동구의 숨겨진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와이드 모니터 사용의 증가 등 넓어진 사용자 PC환경을 고려하여 메인 및 세부화면의 가로 세로 폭을 넓게 구성, 다양한 콘텐츠를 시원하고 깔끔하게 배치했다.
강동구내 공공기관 석면실태조사 완료
강동구가 구청사 등 119개 공공건물의 석멸실태조사 및 석면지도 작성을 완료했다. 2010년 3월부터 시작하여 지난 11월말에 석면조사를 마친 구 소유 공공건물은 구청사 및 주민센터 26곳, 경로당 36곳, 복지?문화?도서관 16곳, 어린이집 14곳, 자원순환센터 27곳이다.
석면은 머리카락의 5000분의 1크기를 가진 매우 작은 입자로 인체로 유입될 경우 10~30년간 잠복기를 거쳐 폐암과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61곳의 건물에서 석면이 발견되었다. 천장 마감재, 건물 칸막이, 벽체 등에서 석면함유 건축자재가 발견되었으나 석면 함유량 및 손상가능성이 적고 비산이 되지 않아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강동구가 이번에 작성한 석면지도에는 석면이 사용된 공공건물 건축자재의 종류, 함유농도, 면적, 위해성 등 석면 정보를 담고 있어 향후 건물 철거, 리모델링 시 건물관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 제공하는 상상팡팡
강동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지난해 6월 서울시 최초 개관 이후 이용 학생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 지금까지 토니앤가이(헤어디자이너), 낭띠발아커피(바리스타), 코비한의원(한의사) 등 관내 18개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일회성 직업체험이 아닌 월 1회 정기적인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169개 관내?외 기업과 매칭하여 관내 및 인접지역에 소재한 강일중, 신암중, 신명중, 천일중, 천호중, 잠실중 등 6개 학교, 1개 학년 199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현장에서 하루종일 직업체험을 해 보며 자신의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대상학교 및 학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주말마다 다양한 직업인과 청소년들의 만남도 주선, 올 한해 동안 김정근 아나운서, 김청기 감독, 오종철 개그맨 등 46개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실무중심의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광진소식
교통특구 광진구,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
국회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는 ‘2013 선진교통안전대상 공모’에서 광진구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변역 인근 구남초교 사거리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용곡초등학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 선에 있을 때 센서가 작동돼 경고멘트가 나오는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설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버스승강장 설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위생상태 집중점검
광진구가 오는 20일까지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위생상태 민관·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제과점 등 111곳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 2개 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우선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적정 온도 보관 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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