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있던 충남도청이 1932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통치계획의 일환으로 지금의 대전 중구 선화동 구 충남도청의 자리에 신축 이전하게 되면서 80년의 역사를 갖게 됐다.
2012년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건물만 남겨졌다. 이중 본관건물은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보존의 근거를 갖게 되기도 했다. 1989년 대전직할시가 충남도청으로부터 분리되면서 충남도청은 대전의 행정권에서는 멀어졌지만 대전의 역사적 문화적 연원을 같이 하는 곳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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