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약수터 20곳을 평가해 1등급 약수가 나오는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전북지역 유명 약수터 20곳 중 17곳의 약수가 맛있고 건강에 좋은 물에 포함 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물맛 좋기로 입소문난 약수터와 음수대 20곳을 선정해 물 맛을 좌우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등 미네랄성분과 이온성분을 조사했다. 성분 함량에 따라 물의 등급을 1등급~4등급으로 구분해 물맛과 건강성 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데 초점을 둔 조사다.
조사결과 가장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물은(1등급) 전주2(좁은목,체련공원), 진안2(소태정, 풍혈냉천), 순창1(청계온천음료), 무주1(신풍령) 6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좋은 물은(2등급) 고창 석정온천의 물이 선정됐다. 맛있는 물로는(3등급) 군산2(장군산,임피남산), 익산4(관한,냉정,과학고앞,미륵사지), 순창1(대가), 정읍1(초산), 고창1(모양성), 완주1(수왕사) 10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약수터가 단순히 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힐링샘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자체나 관련기관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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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전북지역 유명 약수터 20곳 중 17곳의 약수가 맛있고 건강에 좋은 물에 포함 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물맛 좋기로 입소문난 약수터와 음수대 20곳을 선정해 물 맛을 좌우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등 미네랄성분과 이온성분을 조사했다. 성분 함량에 따라 물의 등급을 1등급~4등급으로 구분해 물맛과 건강성 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데 초점을 둔 조사다.
조사결과 가장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물은(1등급) 전주2(좁은목,체련공원), 진안2(소태정, 풍혈냉천), 순창1(청계온천음료), 무주1(신풍령) 6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좋은 물은(2등급) 고창 석정온천의 물이 선정됐다. 맛있는 물로는(3등급) 군산2(장군산,임피남산), 익산4(관한,냉정,과학고앞,미륵사지), 순창1(대가), 정읍1(초산), 고창1(모양성), 완주1(수왕사) 10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약수터가 단순히 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힐링샘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자체나 관련기관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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