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강원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는 2011년 최우수시, 2012년 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최우수시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강원도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원도의 시?군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시 단위와 군단위로 분리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80%와 평가준비 노력도 20%를 합산하여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원주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분야에서 상위 등급을 받았으며, 그중 특히, 지방재·세정관리, 복지서비스, 서민경제, 환경관리 일반 등의 시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원주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여 지표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BSC 성과관리 지표에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포함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원주 시민 복지와 발전을 위해 전 부서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에 되었다”며, “2014년에도 정부합동평가 평가지표의 지속적인 관리와 자체점검 등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