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실시한 중3, 고2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기초학력미달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중3과 고2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은 각각 1.1%p, 고2 0.4%p 증가한 반면, 강원도는 중3 1.6%p, 고2 0.7%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별, 과목별로 성취수준을 비율을 보면, 강원도 중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3.9%, 기초학력 14.2%, 기초미달 1.9%) △수학(보통이상 56.8%, 기초학력 35.8%, 기초미달 7.4%) △영어(보통이상 68.2%, 기초학력 26.9%, 기초미달 4.9%)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4.4%, 기초학력 13.4%, 기초미달 2.2%) △수학(보통이상 83.0%, 기초학력 12.1%, 기초미달 4.9%) △영어(보통이상 82.3%, 기초학력 14.8%, 기초미달 2.9%)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지역규모별 학력수준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 학력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학교비율은 대도시 > 중소도시 > 읍면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중학교가 국?공립에 비해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 유형별로는 남중학교 > 여중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도시 > 읍면지역 > 중소도시 순으로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다. 성별 유형별로는 남학교 > 여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와의 대화나 활동이 많은 학생일수록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낮았다.
‘3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할수록, 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수업태도, 학업 효능감, 교과의 흥미 및 가치 등이 높을수록 대체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습결손 원인을 인지적·심리정서적·정신적 측면 등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 학습클리닉 센터를 운영, 개인별 처방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도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학습보조 인턴교사, 교과책임지도제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초등학교 평가는 폐지하고, 중학교는 평가 교과를 5과목(국?사?수?과?영)에서 3과목(국?수?영)으로 줄여 시행했으며, 평가대상은 전국적으로 중3 61만여명, 고2 50여만명이었다.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
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전국적으로 중3과 고2의 기초학력미달비율은 각각 1.1%p, 고2 0.4%p 증가한 반면, 강원도는 중3 1.6%p, 고2 0.7%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급별, 과목별로 성취수준을 비율을 보면, 강원도 중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3.9%, 기초학력 14.2%, 기초미달 1.9%) △수학(보통이상 56.8%, 기초학력 35.8%, 기초미달 7.4%) △영어(보통이상 68.2%, 기초학력 26.9%, 기초미달 4.9%)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국어(보통이상 84.4%, 기초학력 13.4%, 기초미달 2.2%) △수학(보통이상 83.0%, 기초학력 12.1%, 기초미달 4.9%) △영어(보통이상 82.3%, 기초학력 14.8%, 기초미달 2.9%)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지역규모별 학력수준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대도시와 읍?면지역 간 학력격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학교비율은 대도시 > 중소도시 > 읍면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중학교가 국?공립에 비해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 유형별로는 남중학교 > 여중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지역별로는 대도시 > 읍면지역 > 중소도시 순으로 연속 향상 학교 비율이 높았다. 성별 유형별로는 남학교 > 여학교 > 남녀공학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특성을 분석한 결과, 부모와의 대화나 활동이 많은 학생일수록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낮았다.
‘3시간 이상’ 스스로 공부할수록, 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수업태도, 학업 효능감, 교과의 흥미 및 가치 등이 높을수록 대체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높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습결손 원인을 인지적·심리정서적·정신적 측면 등 다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 학습클리닉 센터를 운영, 개인별 처방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도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학습보조 인턴교사, 교과책임지도제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초등학교 평가는 폐지하고, 중학교는 평가 교과를 5과목(국?사?수?과?영)에서 3과목(국?수?영)으로 줄여 시행했으며, 평가대상은 전국적으로 중3 61만여명, 고2 50여만명이었다.
학교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
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