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혼수·어린이가구 구입 정보
“확~ 달라진 의왕가구단지, 홈페이지부터 방문하고 가실게요”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결성, 홈페이지·블로그 오픈… 12월 20일까지 축하 이벤트 진행
얼마 전 이사를 한 이계옥(42 안양시 비산동)씨는 의왕가구단지에서 식탁과 아이 책상을 구입했다. 이 씨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곳들의 가구를 비교해 보았다”며 “그 중 의왕가구단지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엔틱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가구단지가 백화점이나 단독 매장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후관리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가 쉽지 않을 거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었는데 의왕가구단지는 그런 문제를 협동조합 차원에서 확실하게 해결해 준다고 해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홈페이지·블로그, 댓글만 달아도 돌체구스토 등 푸짐한 상품 제공
이사를 하거나 새학기를 맞아 가구를 교체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어디에서 구입해야 싸고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마음에 쏙 드는 가구를 만나기도 어렵지만 같은 가구라 하더라도 사는 곳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곳 중 하나가 가구 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가구단지. 하지만 가구단지 역시 단지마다 특색이 있고 할인 폭도 달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전국의 많은 가구단지 중 의왕가구단지는 수도권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이 좋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이 결성되면서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진행은 물론 홈페이지와 블로그 오픈으로 한 층 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홈페이지에는 입점브랜드부터 제품보기, 단지배치도, 주변볼거리, 조합소식 등 목록이 꼼꼼하게 구성돼 있다.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민공기 이사장은 “앞으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각 매장의 특별한 소식과 이벤트, 판매소식, 후기, 인테리어팁 등 가구에 대한 알찬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다 빠르게 할인 등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은 현재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 오픈 축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블로그 홈페이지·블로그를 방문해 댓글만 달아도 돌체구스토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지는 축하 이벤트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2월 27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의왕 가구단지 직접 가보니, 이사·혼수·학생 가구 20~60% 저렴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가구단지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바로 구매해도 좋지만 직접 방문하면 더 많은 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의왕가구단지는 도심에 위치해 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수원방향으로 1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옛 유한양행 앞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많이 알려진 브랜드부터 솜씨 좋은 장인 제품까지 다양한 매장이 길목마다 이어져 있다. 과거 전성기였던 1990년대 200~300여 곳의 가구점이 성황을 이뤘던 때보다 번화하진 않지만 여전히 70여 곳 이상의 가게가 성업하며 가구단지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도 공장직영 중소가구들이 직접 공수되고 있으며 브랜드 제품은 물론 중소제품·수입·사무용·엔틱가구 등 다양한 매장들이 길목마다 줄을 이어있다. 혼수가구 전문점과 아이들 가구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특정 계층을 겨냥한 가구점도 눈에 띈다.
민 이사장은 “의왕가구단지는 매장마다 수도권에 있는 공장에서 자체생산하고 중간유통 없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구를 구매했던 매장이 없어져도 의왕가구단지협동조합에서 A/S를 보장받을 수 있고 주요 고객이 있는 수도권 지역은 무료로 가구를 배송 받을 수 있다”며 “홈페이지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혜택으로 고객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협동조합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문의 031-452-5878, 031-429-2244, 홈페이지 http://uwgagu.com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