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교육법인 - IECG 국제과정 선배 학생들 인터뷰

미국대학 유학이 소중한 터닝 포인트였다!

지역내일 2013-12-02

중앙일보교육법인과 미국의 교육전문 컨설팅 기관인 IECG가 운영하는 ‘중앙일보교육법인 - IECG 국제과정’. 이 과정은 국내 대학 입시준비를 해온 고3 학생이나 재수생, 국내·외 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제교육 전문가인 10년 경력의 컨설턴트와 전·현직 미국 대학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이 대학 진학부터 유학생활 적응, 진로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미국 대학입학 전문과정이다.
미네소타대학 진학 국제과정을 거쳐 미네소타대학 크룩스톤 캠퍼스에 진학한 김민규 군(1기, 호텔조리경영학과 입학, 네바다주립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재학 중), 장윤호 군(2기, 경영학과 입학, 미네소타대 칼슨스쿨 재무학과 재학 중), 정다빛나 양(5기, 유아교육학과 입학, 체드윅 국제학교 유아교육 교생실습 중)을 만나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중앙

Q. 국제과정이 유학생활에 어떤 도움이 됐나?
김민규 - 처음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그렇다고 좌절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영어공부를 즐기면서 생활화하기로 마음먹었다. 수업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내 토크쇼를 보는 등 나만의 방법으로 영어문제를 극복했다. 1년간의 국제과정을 통해 학과목 공부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표현과 문화차이까지 배워 유학생활에 도움이 됐다. 또한,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같이 유학을 가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다빛나 - 국제과정에서 수능공부와 전혀 다른 공부를 한다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미국유학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 수업을 들으면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법이나 필기법 등을 배운 것이 현지 수업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장윤호 - 고등학생 때 친구와 함께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는데 여행코스와 숙박 등 모든 일정을 짜면서 여행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문득 그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나를 깨닫고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스스로 결심했기 때문에 유학 계획이나 국제과정 선택 역시 혼자 힘으로 했다. 국제과정에서는 유학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주 효율적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미국역사 등 현지 수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미국유학 후 적응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나?
정다빛나 - 유아교육학과에서 유일한 동양인 학생인데다가 영어마저 서툴러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이 동기부여가 돼 클럽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한 결과 친구도 많이 생기고 소심했던 성격까지 바꿀 수 있었다. 미국유학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장윤호 - 유학 후 첫 학기를 마치고 한 달간 동부지역 10개 도시를 여행했는데 혼자 다니면서 부딪쳐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 후 밴드부를 창단하고 경영학생회 임원에 도전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영어와 적응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 미국유학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김민규 - 입학 후 2학기 정도까지 영어수업은 듣지만 말이 안 나와 너무 답답했다. 게다가 문화적인 충격으로 인해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차츰 적응이 됐다. 친구를 사귀려면 적극성이 필요한데 입학하자마자 축구클럽에 가입하고 나중에 문화교류클럽에도 가입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Q.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장윤호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 진학과정은 꿈을 찾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용기를 내 도전해보길 바란다.
정다빛나 - 수능 성적은 좋지 않은데 재수하기는 싫어 단순히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실패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유학에 대한 의지가 있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김민규 - 수능 준비를 했다가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 중에는 정보가 부족해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면 반드시 유학이라는 기회를 잡길 바란다. 초기의 힘든 과정만 잘 극복하면 미국유학으로 영어는 물론 세상을 보는 관점, 글로벌 마인드, 자립심 등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미네소타대
, 위스콘신대 입학과정 설명회
일시 : 12월 6일(금) 오후 2시, 7일(토) 오전 11시
      12월 13일(금) 오후 2시, 14일(토) 오전 11시
장소 : 대치동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문의 : 02-6363-8877, www.applyj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