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155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도내 취약계층 7만9천여 가구에 대하여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보건소 내외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전문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을 가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대상자에 대한 건 강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상담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6만2천 명에 대한 질환의 적정관리 및 합병증 예방,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을 위하여 27만 건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건강문제를 가진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3만2천 가구에 대한 특별 관리도 진행해 왔다.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하여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체계와 의사소통 장애요인을 파악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독거노인에 대한 허약예방 및 치매건강관리, 계절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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