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택시 이용 시민들에게 택시와 관련한 각종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일 더-가온(주)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 승객이 택시에 설치된 택시정보카드에 스마트폰을 터치할 경우 탑승 차량의 정보 및 이동 경로가 지정된 보호자에게 전송되어 탑승객의 안전한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주시는 운영업체 더 가온과 협약서 체결 후 (합)원주개인택시협의회 소속 83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밤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이 택시관련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