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따른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집단급식소의 남은 음식을 줄이는 앱 출시에 이어, 식단과 모든 레시피를 ‘모바일 앱’버전으로 활용하는 앱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의 다른 앱을 다운받는 방식과 같다. 핸드폰의 앱 스토어에서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제공되는 앱에서는 이유식 초기·중기·후기, 만 1~2세용, 만 3~5세용, 오전 간식·죽식, 지역아동센터 식단 등이며, 월 단위 기준으로 서비스한다.
부천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신호 센터장은 “이번 앱 개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 표준 레시피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식단과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사용방법과 ‘발주량 산출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식단과 표준 레시피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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