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모임인 ‘문화와 성장하는 사람들 W’는 10월7일 송파마을예술창작소에서 엄윤진 작가를 초청, 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한다.
40여년을 서울토박이로 살았던 엄윤진 작가는 경북 성주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옥에 반해 5년 전 무작정 시골살이를 감행한 주인공이다. 나무 디자이너자 글쟁이 내공을 발휘해 빈 집으로 방치됐던 한옥을 수리해 펜션과 카페를 갖춘 한옥복합문화공간인 ‘아소재’로 탈바꿈 시킨 후 독서캠프, 도시인을 위한 ‘뭘까 바구니’,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그간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아 <우리 시골에서 살아볼까?>란 책을 펴내고 귀촌에 관심 많은 도시인을 위해 다양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귀촌을 꿈꾸며 실질적인 팁을 얻고 싶거나 인생 이모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엄 작가가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솔직 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 콘서트는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핸드드립커피와 토스트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20명은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와 성장하는 사람들 W의 이야기콘서트는 그동안 언론인이자 칼럼니스트 김선주, 여행작가 조은정 등을 초청해 소수정예의 솔직담백한 강연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일시 : 10월7일(월) 오후7시~9시
장소 : 송파마을예술창작소 (송파사거리 지하차도 내 위치)
신청 : http://cafe.naver.com/cultureincubator 010-2393-1804 (20명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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