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가 어려워지고 그로인해 서민경제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항목이 고금리 대출금일 것이다. 제도권 대출이 까다롭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금융소비자들은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곧바로 빌릴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한 두 번 이용했다가는 빚의 악순환에 빠지게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대부업체 신용대출평균금리가 대부분 30%가 넘고 금리상한선인 39%를 근접하게 받는 곳이 대부분이다. 1천만원을 빌리면 한달이자만 25만원 ~ 32만원이 지출되는 셈이다. 서민금융기관이 역할을 제대로 못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신용등급 보유자들도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니 신협직원으로써 반성이 된다.
"따뜻한 햇살은 생각보다 당신 가까이에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를 보면 쉽지 않게 햇살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다. 소비자들은 대출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상담전에 미리 파악 할 수가 있어서 좋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햇살론에 대해서 왜곡된 부분도 상당하다. 심지어는 승인율이 높은 금융기관을 안내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정보들을 찾아서 헤매다보면 오히려 시간과 비용이 많이 허비될 수도 있으니 직원과 직접 상담하는 것이 제일 정확하고 빠른 방법일 것이다. 광주원광신협은 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는 대출상품인 "햇살론"과 "특례보증"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햇살론은 은행대출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보증지원을 통해 생활의 안정을 돕고자 만든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 성실하게 경제활동 중인 근로자, 자영업자 중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2600만 원 이하인 분들이 해당된다. 근로자는 최고 1천만원, 사업자는 최고 2천만원까지 7%대 금리로 조합원들에게 지원을 해주고 있다. 사업자 등록한지 3개월 이상인 유점포 자영업자들은 4.2%의 금리로도 대출금이 지급되고 있어서 많은 조합원들이 저금리의 대출금액으로 운영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빚에서 빛으로!!!"
대출 상담을 하다보면 예상외로 많은 조합원님들이 고금리 대출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이율 20%가 넘는 카드론, 캐피털대출, 대부업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광주원광신협은 이러한 고금리 대출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조합원들을 위해 저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햇살론 [전환대출] 상품도 취급을 하고 있다. 햇살론의 ''고금리 전환대출''은 기존의 높은 이자율(연이율 20%이상)의 대출금을 낮은 금리의 햇살론으로 대출받아 상환하는 것이다. 금리는 8%대로, 3,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연이율 30%의 대부업체 1,000만원을 햇살론 대환대출로 전환한다면 연간이자비용을 220만원을 줄일 수가 있다. 큰 이자비용부터 줄이는 것이 부채를 빨리 상환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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