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입시에서 한국사는 선택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이 되었다. 현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예비고1)은 수능에서 한국사를 시험보게 된다. 한국사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난이도를 쉽게함과 동시에, 절대평가 9등급으로 성적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게 한다.’ 이게 핵심이다. 과연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1. 쉬운난이도?
쉬운 난이도는 누가 결정할까? 궁극적인 결정은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입장이다. 아무리 난이도가 쉽다고 하더라도, 그건 공부를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전국적인 시험에 절대평가로 시험을 치루게 되었을 때, 너무 쉬운 시험이 되면 시험의 성적분포가 고르지 못하게 된다. 이는 시험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시험은 평가를 목적으로 하게 된다. 반드시 등급을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결국, 한국사 시험은 기본적으로 맞출 수 있는 쉬운문제들과 등급을 구분하게 만드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의 혼합형으로 출제될 것이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일정이상의 등급을 충족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것이다. 이는 자격고사화를 의미한다. 한국사점수가 일정등급을 맞추지 못한다면 다른 과목에서 아무리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해도 지원이 불가함을 의미한다. 때문에 한국사 심화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2. 한국사는 언제 시작해야 할까?
한국사가 필수화되면서 한국사의 수업시수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내신에서의 한국사도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다. 더불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입시의 부담이 적은 1학년과 입시의 정점에 있는 3학년에 분할 편성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한국사의 시작점은 바로 언제일까? 고1때이다. 고1 입학전에 전체적인 개념정리가 필수이다. 개념정리를 통해서 고1때 내신에서도 비교우위에 설수있을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부담도 감소하게 된다.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고2에 한국사를 시작하는 것은 도박과도 같다. 문과학생들에 비해서 수학 공부량이 2배이상이므로, 늦어도 고2때부터는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을 해야 한다. 때문에 한국사의 개념정리는 고1때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고1 겨울방학, 고2 여름방학에 추가적인 개념정리 학습을 통해서 부족한 개념을 보충해야 한다. 늦어도 고2 여름방학때까지는 개념학습을 최소 2회는 되어있어야 고3 수험생활을 하는데 한국사에 대한 부담없이 입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착한수학
임정원 강사
현)대성 마이맥, 티치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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