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제3회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11월 14일 원주시홈페이지 (www.wonju.go.kr) 를 통해 공표했다. ‘원주시 사회조사’는 2009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지역통계로 시민의 생활수준 측정은 물론 각종 시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표 자료는 지난 5월 표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복지, 문화 등 8개 분야 71개 항목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주요 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 중 이사 계획 지역으로 ‘원주시내 다른 지역’이 70.7%로 가장 높았고, 희망하는 주택형태는 아파트가 56%로 가장 높으며, 그 중100㎡ 미만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은 공원·유원지가 21.2%, 향후 늘려야할 복지 서비스는 노인돌봄서비스가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교통선진화 사업 중 가장 잘 된 점으로 ‘일방통행 및 도시미관 개선사업’이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원주시 문화행사에 43.6%가 참여하였으며, 만족도가 높은 것은 국제걷기대회 50.3%,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44.6%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청 기획예산과(737-2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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