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도?시?군) 19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2013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경기도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전국 최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충남청소년진흥원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전국 최초 1234운동(1(일)촌의 마음으로 2(이)모되고 3(삼)촌 되어 청소년을 4(사)랑하기)을 전개했다. 금연 금주를 위한 청소년 몸&맘 건강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법인 설립이후 최초로 충청남도 전 청소년 공직자?지도자가 참여하는 합동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청소년사업을 공유 소통하는 등 명실상부한 충청남도 청소년 전문 HUB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 보호관찰 청소년 및 우범?촉범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충남도와 함께 청소년 행복지킴이 연구모임인 지식소그룹을 운영,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방안’ 연구를 추진해 충남도 40개 그룹 중 우수상(3위)에 입상했다.
또한 전국 19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 15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CYS-Net 컨설팅 등을 통한 사례관리 철저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활성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도 달성했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이성진 원장은 “위기청소년의 다양한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창안하고 추진하는 등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영의)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각종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육성 지원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민법 제32조 및 충청남도청소년육성및지원조례 제27조에 의해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원에 관하여 통합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8년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상담?복지 및 활동전문기관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