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체적 목표를 가져라.
목표를 세워 하는 공부와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를 한 학생이 학습분량은 많을 지언정 지속효과나 확장적 사고면에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한 학생들과 수준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초등학생이 가질 수 있는 현실적 목표를 세워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자가 되겠다’보다는 “영재학교를 진학하겠다.”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워 공부해야 합니다.
2. 효율적인 공부를 해라.
영재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반복에 의한 암기식 학습입니다. (그런 것을 싫어한다고 영재는 아닙니다.^^;) 단순계산의 반복에 의해 산수는 빨라질 수 있지만, 그만큼 학습에 대한 흥미감소도 빨라집니다. 그 보다는 조금 더 응용이 되고 조금 더 심화된 문제를 제시해서 깊이 있는 사고력에 의한 풀이를 할 경우는 계산력도 좋아지고 공부에 질리지 않습니다.
3. 계획을 세워 꾸준하게 실천하라.
초등학생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무계획적으로 공부를 할 경우에는 공부를 몰아서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모님들께서도 어떠한 행사이후에는 아이가 피곤할까 일찍 재우고자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계획을 세운 것은 반드시 실천하게 끔 해야 본인에 대한 책임감도 가집니다. 피곤할 경우에는 계획된 것을 무리하게 실천하지 말고 단 한문제만이라도 풀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두뇌가 학습에 대해 순발력을 가지게 됩니다.
4.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자.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나라들과 유사한 교육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커리큘럼은 수십년간 수정보완되어 온 것이고 이를 제대로 따라가면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그렇게 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육과정과는 무관하게 이름만 거창한 교육들도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에는 학습 흥미유발이라는 측면에서 권장되어 질 만한 것이지만, 초등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러한 부분들의 비중을 줄이고 교육과정을 따라 가는 데 충실한 학습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5. 스펙을 위한 공부가 아닌 차기 교육을 위한 공부를 하자.
과거엔 스펙이라 해서 대외수상이 중요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영재교육원이라든가 외부대회수상이 스펙이 되는 시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학부형님들께서 잘못된 정보에 대한 맹신이 있으셔서 중학생이 돼서 잘 하는 학생이 되게 하는 공부가 아닌 스펙쌓기를 위한 공부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는 학습이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중학생이 돼서 잘 할 수 있는 공부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인젠학원
오신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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