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 째를 맞이한 ‘고리울 한마음 가족등반대회’가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열렸다. 권미경 부천시 생활체육자전거협의회 사무국장의 준비체조로 시작된 가족등반대회는 고강선사유적공원을 베이스캠프로 장안사산에서 지양산을 거쳐, 민자방·경숙옹주 묘를 왕복하는 1시간 30분의 코스로 진행됐다.
등반대회에는 모두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해 부천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가족 간 화합하는 풍요로운 늦가을 행사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등반을 마치고 출발지로 돌아와 수건과 고강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기념 상품으로 받았다.
오정구 고강본동 류철현 동장은 “한마음 가족등반대회 행사는 고강동 주민의 건강도 챙기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도모하는 등 주민 전체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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